일본 여행 어디가 좋을까? 도쿄VS오사카

일본에서 체류 경험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일본 여행을 가려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일본의 수도인 도쿄(Tokyo)와 제2의 도시 오사카(Osaka)를 두고 어디로 떠날까를 고민하는 이들의 넋두리다. 같은 국가에 속한 도시이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는 도쿄와 오사카. 1년간의 거주 경험이 있는 오사카와 여행, 취재차 10여 차례 다녀온 도쿄를 전격 비교해 본다. (글/사진 : 오상용)


 

다채로운 도쿄

일본의 수도 도쿄일본의 수도이자 일본 패션의 중심으로 불리는 도쿄[Tokyo, 東京(동경)]. 한 국가의 수도  답게 높은 고층빌딩과 화려한 패션 워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지난 동일본 지진 발생 이후 한동안 뜸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찾는 아시아 대표 도시이다. 도쿄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빼곡하게 자리잡은 다양한 숍과, 시간과 상관없이 도로를 가득 채우는 많은 인파. 그리고 이곳이 아시아가 맞나 의심케 하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다.

특히 도쿄의 중심가 신주쿠, 시부야에서 다른 피부를 가진 인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들로 하여금 아시아와 서양의 패션이 더해진 도쿄만의 패션이 완성되고 있다.

현대적인 오피스 빌딩 사이로 전통과 역사를 품은 신사(神社)가 고연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고,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반영하듯 바쁘게 움직이는 이들로 가득하지만 그 사이로 신록이 우거진 고전적인 풍경을 품고 있는 도쿄. 거기에 골목 구석에 자리 잡은 찻집에서부터 외국인들로 가득한 클럽과 오락시설까지 다양해 놀고 싶은 에너지 폭발형 바이러스를 보유한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여행 도시이다.

도쿄 여행 계획하기

도쿄는 크게 JR 1일 권을 이용한 시내 투어와 항만지역 오다이바, 온천지로 유명한 하코네와 외곽 도시 요코하마, 닛코 여행으로 나뉜다. 여행 기간이 3일 미만인 여행자는 도쿄의 대표 지역을 순회하는 도쿄 JR 츄오선(中央線)을 이용한 도심 1일 여행과 쇼핑과 여유가 있는 오다이바 지역을 추천하고 여행 기간이 3일 이상인 여행자는 도쿄 지역 여행과 함께 도쿄 – 하코네 교통편과 케이블카, 등산 전차 등 하코네 교통 시설 이용할 수 있는 하코네 패스를 활용한 온천 여행을 추천한다. 도쿄는 공항을 비롯 시내 곳곳에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으니 할인 쿠폰 챙기기는 필수. 늦은 저녁에는 치안상태가 좋지 않은 곳도 있으니 혼잡지역 및 늦은 시간에는 외출을 주의 하도록 하자.


 

맛있는 오사카

일본 추천 여행지 오사카

패션과 여행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도쿄가 있다면 오사카는 맛과 역사 그리고 여행이 끝난 후 여러 가지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사카는 일본 혼슈[本州] 서부에 위치한 일본 제2의 도시로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 “먹다가 망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식과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거기에 오사카성을 비롯해 센니찌마애,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등 쇼핑가가 즐비하여 있음은 물론 전철로 1시간 정도면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교토, 옛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나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베까지 이동이 가능해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최적의 도시이다.

특히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안내,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첫 해외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시이다. 도쿄 못지않게 잘 정비된 쇼핑가는 물론 이동이 많긴 하지만 여러 도시를 돌아 볼 수 있는 오사카. 현대보다는 지난 과거와 역사 그리고 먹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서 고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오사카 여행 계획하기

오사카는 한 지역으로만 계획하기보다는 인근 지역인 고베와 나라, 교토 등을 돌아보는 여행으로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통비용이 비싼 일본인만큼 간사이 지역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무료로 교통편을 이용 할 수 있는 교통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사카 시내는 1일 일정과 인근 지역을 다녀 온 후 저녁 시간에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면 효율적이고 교토와 나라는 하루 일정, 고베는 반나절(저녁시간) 일정으로 계획하면 된다. 혹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커플과 함께 간사이 지역 여행을 떠난다면 물이 좋기로 유명한 아리마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다.

한 가지 주의. 오사카는 일본 내에서 날치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지역에서는 소지품 관리를 신경 쓰고 인적이 드문 뒷골목이나 늦은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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