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천 여행. 봄에만 할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

봄 향기 그윽한 어느 밤. 홀로 또는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목.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복궁에서 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별빛야행이 시작 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 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해 9월 시작된 문화 행사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매일 저녁 어둠이 깔린 시간에 시작해 약 130분 동안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을 돌아본다. 코스는 동정문에서 시작해 소주방-교태전-함화당을 지나 집옥재와 경희루-근정전을 돌아보는 산책 코스로 첫 방문지인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는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왕과 왕비가 먹던 수라상을 재해석한 12첩 반상 도슭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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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 후원으로의 즐거운 탐방이 시작된다. 먼저 ▲ 별빛야행에 온 손님에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함화당’ 내부관람 후 ▲ 은은한 별빛 아래 환하게 불을 밝힌 아늑하고 여성적인 분위기의 ‘향원정’에서 연꽃으로 가득한 연못의 정취를 감상한다. ▲ 양옆 벽을 벽돌로 쌓아 만든 청나라풍 건축양식의 건물인 고종의 서재 ‘집옥재’에서는 궁궐의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후 ▲ 자리를 옮긴 관람객들은 달빛을 받아 연못에 비친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신비한 경회루의 누상에 올라 고요한 밤하늘과 함께 감상하는 수려한 독주를 들을 수 있다. 평소 관람이 허락되지 않은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은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 등을 제외하고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일 120명(회당 60명/1일 2회)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옥션(http://ticket.acution.co.kr)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 10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1566-1369)를 운영한다

경복궁 별빛야행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운영하여 문화유산의 활용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더욱 많은 이에게 궁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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